오랜만의 잡담

1.
이해 안가는 것 중 하나가 왜 텔레토비가 인기가 있었는가에 대한 것이다. 주인공들이 귀엽고 이쁜 것도 아니오. 게다가 알 수 없는 그 분위기랄까? "아이 좋아?" 뭐가 좋은걸까. 정말 뭔가 4차원이 아닐 수 없었는데 아니나 다를까... 제작진들이 마약에 취한 채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제 대강 이해가 된다.



'직원들의 마약 복용 문제는 비단 텔레토비뿐만 아니라 BBC 전체에 퍼져 있었으며, 고위층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제작진의 '창조적 사고’를 복돋기 위해 막기는커녕 권장했다는 것이다.'





2.
뒤늦은 감이 아주 많이많이 있지만 이제서야 Oasis에 푸욱 빠졌다. 이런, 내가 왜 얘네들을 진작에 듣지 않았던걸까 ㅠㅠ 그나저나 확실히 날씨가 쌀쌀한 것이 mp3에서 얌전한 음악들이 대거 투입되었다. 지금은 Wallflowers도 너무너무 잘 듣고 있당께요.





3.
얼마 전 케이블에서 우연히 호스텔이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. (스포가 될까봐 간단히만) 난 1편보다는 2편이 난 더 맘에 들던데, 확실히 남성이 살아남는 것보다 여성이 살아남는 것이 더 극적이랄까... 게다가 확실히 여주인공들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...-_-; 당연히 케이블이라 잔인한 장면은 대거 삭제가 되었지만 그냥 극장에서 보았다면 분명 눈 질끈 감아버렸을 장면이 대거 있었다.



여기서 궁금한 점은 의사들은 공포영화나 고어물에서 인체와 관련된 잔인한 장면을 태연하게 볼 수 있는지?? 아니면 나처럼 눈 감아버리는지? 왠지 맨날 보는 것이 사람 해부된 모습이고 뭐 그런거니 왠지 눈 똥그랗게 뜨고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지 않을까..? 하는 생각이 들었다. 옛날 영화라면 허술한 점이 다 보이긴 하는데 요즘엔 워낙에 기술이 잘 발달되어서 참... 정말 실감난다니까용. 그런데 사람을 썰고 죽이는 영화의 시초는 무엇이었을까 싶기도. 점점 복잡해진다아....




by 플라멩코핑크 | 2009/10/26 00:27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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