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살아있습니다.
소소한 것들을 간략히 말하자면...
크리스마스 먹을 걸 충분히 사 놓지 않아서 배고파 죽는 줄 알았따능 ㅠㅠ
(크리스마스가 되면 뉴욕은 좀비도시가 됩니다. 다 문 닫고 황량합니다)
누가 미쿡 아니랠까봐 뉴이어에 타임즈 스퀘어에서 프로포즈하고
뉴이어 되자마자 쪽쪽, 쭉쭉 키스연발하고. 젠장. 여기저기 '니베아'와 '키스' 글자가 보였다.
왠지 솔로들에게는 연초부터 화가 나는 마케팅이군. 난 앞으로 니베아 안 쓸 꺼얌.
한쿡과자가 먹고 싶다. 한쿡과자!! ㅠㅠ
홀푸즈건, 마트건, 드럭스토어건 먹고 싶은 과자가 없어! 없어!! 없다고!!!
일본마트가서 일본과자를 사먹으려니 양도 적은게 겁내 비싸다. -_-
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.
이눔의 나라는 종이 뽑는게 뭐 이리 (쳐)비싸냐.
요즘들어 프린터기를 장만하고 싶어졌다. 올 들어 대체 얼마를 쓴거야.
올 겨울은 작년에 비해 하나도 안 춥다.
눈이 나 이사한 이후로 한 번도 안 왔다.
같이 살던 집 주인 아주머니의 어머니, 그러니까 나에게는 집주인 할머니,
간밤에 돌아가셨다. 이번 주 룸메와 장례식 간다.
아이구 할머니 ㅠㅠ
곧 아윌비빽!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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